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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 있으면 밥도 잘 안먹고 할까봐 걱정하시는 엄마에게 큰 소리 칠 수 있을 정도로 잘 먹고 지낸다. 나눠먹다가, 피치 못할 땐 사먹다가(한 달 동안 3번), 친구가 해주다가, 집주인이 식사에 초대하다가, 내가 해먹다가, 도시락 싸갖고 다니다가, 수업땐 최고급으로 먹다가 그런다. 2. 으슬으슬 날씨가 추워서 고생할거라고 이구동성이었는데, 오히려 개축하기 전 한국 집보다 따뜻하다.^^;; 게다가 언젠가 방에서 털장갑 끼고 앉아있는 걸 보고 주인언니가 화들짝 하더니 불을 엄청 때준다.ㅋ 목사님 댁 좋았던 건 말할 것도 없고(첫 번째 사진이 목사님댁 주방), 써머타운 집도 중산층 주택이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창밖으로 나무들이 우거지고 새들이 지저귀고, 뒤뜰엔 이 집 애들 갖고 놀라고 짐볼이니 뭐니가..
멋진 풍광이 많다. 일 보러 나갈때마다 몇 장씩 찍고는 하는데, 이제 얼마 있음 이러지도 않겠지?ㅋ 동기들과 첫 모듈 끝내고 찍은 사진들...하나같이 쿨하고 매력있다. 수만명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텍사스 출신의 브래디. 알고보니 미국 본사에서 빅 클라이언트 중 하나로 꼽는 회사였던 거다. 물론 그는 영국에서 일하지만. 푸른 스트라이프 목도리가 블루아이에 너무 잘 어울렸다는. 멕시코에서 났는데 런던에서 잘 나가고 있는 후안도 참으로 잘 웃는 사람이다. 부인이 어찌나 인형같던지...1년 반 된 신혼집에 놀러오라니, 동방예의지국에선 아니될 말씀이다! 고 해줬다. 아마도 부인자랑을 하고싶어 했던 듯.ㅋ 여성 동기들은 정말이지 말이 필요없는 재원들이다. 나빼고 다들 멋진 듯. 성격 털털 ea..
살고있는 옥스포드 서머타운 동네 카페에서 창밖을 찍었다. 자세히보면 건너 건물 창에 뭔가가 있다! ㅋ 참 구석구석 재밌는 사람들이야.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은 이 도시가 좋다. 1월 1일엔가는, 이 집 식구들과 윈저성, 이튼스쿨 근교에 다녀왔다. 겨울이라 그닥 풍광이 아름답지는 않았으나 영국 특유의 푸른 잔디는 너무나도 인상적. 끝없이 펼쳐진 윈저성 산책길을 보라. 정말로 끝까지 걷고 싶었는데 언저리만 찍고 와야 했다는. 대형화재가 나서 다시 지었다는 윈저성 벽 일부 방 부분은 주변 벽에 비해 흰 편이라 티가 난다. 일부러 그랬나? 이 즈음에 지인께 보냈던 메일이다. 이거 정말, 멜 받으셨던 분들이 보심 뭐라 하시것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