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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블로시스30 두 번째 모임 후

보노정 2009. 4. 11. 23:41
팀블로그 개설됐군요.  고생하신 하재웅님 감사~

오늘도 강남과 강북을 두 번 갈짓자로 왕래하면서, 새삼 이 분주한 시대에 블로시스 모임을 통해 제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얼까 생각했습니다. 곰곰히..음...(생각하다 보니 묵상이 더 좋군요.^^)

암튼 거기엔 뭔가가 있습니다.  그간 유아기적 신앙으로 일관해 온 저를 내리치시는 죽비?  신비주의 컨셉으로 저의 게으름을 포장해 온 자기기만에 대한 반성? 혹은...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픈 희망?

뭐, 그게 뭐가 됐든 '네'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죠.  그리고 저보다 더 크게 '네에~' 하고 계신 것 같은, 함께 하는 분들의 밝은 에너지가 참 좋습니다.  특히 열강해주시는 세이하쿠님! 열강에 대한 수강생들의 열기도 피드백에 힘 팍팍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참 어려운 일이지만,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이 초심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이 와중에 우는 소리 하나.  담주 토욜, 평소 뵙기 어려운 분들과 한 달 전 예정된 등산모임, 어쩌란 말입니까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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