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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전화위복이란 단어를 네이버 단어장에 쳤을 때 나오는 저 문장처럼, 이제는 잊어먹지 말고 꼭 그러자. 700~1200파운드라는 거금때문에, 또한 1월에 등록했어야 하는데 어리버리 하느라 시기도 놓쳐버려서, 나의 영국행에 상당한 사유가 되는 스콜포럼에 참가를 못하게 됨을 깨달았을 때... (아, 깨달아...까지 치고 있을 때, 때마침 듣고있던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중 '깨달아요~'가 들려오는 이 동시다발적 상황은 뭔가.) 그때의 좌절감이 당시의 상황과 맞물려 자괴감으로 변신해서 나를 괴롭혔을 때. 괜히 '드라마 퀸 신드롬'에 빠진 사람마냥 괜히 불쌍한 척 하면서 자기연민에 붙잡혀있지 말았어야 한다. 왜냐하면, 포럼에 참가하신 박원순 변호사님을 만나서 돈 한푼 들이지 않고도 각계의 발군의 사회..
When people are homesick they wanna sing. 꼭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뭘 찾다보니 이런 예문이 보여서... 꼭 안그렇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이 영국땅을 밟은 지 딱 100일째 되는 날인데 나는 한 발짝도 안 움직이고 유튜브에서 내내 한국 음악과 영화 클립을 들여다보며 흥얼거리다가 훌쩍거리다가 하고 있는 것이다. 시험을 2주 앞두고, 런던 지사 식구들과의 긴장된 점심을 1주일 앞두고, 조이와의 스터디를 하루 앞두고 내가 이래서는 아니되는 것인데...당최가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으면서 나의 마음과 손은 어느새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헤매이고 있으니 이게 이성으로 해석이 되는 일인가 말이다. 오늘은 영국 온 지 100일째이자 옥스포드 와서 집 밖으로 한 걸음도 안나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