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옥스포드 MBA 오픈파티
- 윈저성
- 예수님의 대속
- 로이드 뱅크
- 심심해닷컴
- 동성연애자와 크리스찬
- 사회적기업 포럼
- 한국인의 자부심
- 예상 수명
- 영국 교민사회
- 영국 교통비
- 영국상점 서비스 시간
- 스콜포럼
- 에큐메니컬
- 외국인에 신기한 한국물건
- 영국날씨
- 옥스포드 경영대학원
- 영국에서의 설날
- 영국의 사회적기업
- 노숙자 자활프로그램
- 영국 생필품
- 영국교회
- 계시록 생명책
- 영국 물가
- 박원순 변호사
- 아프리카 전통결혼식
- 영국 펍
- 타운홀 미팅
- 옥스포드
- 영국은행 계좌 만들기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예수님의 대속 (1)
Social Enterprise & PR
사소한 경험, 깨달음 - 내 기분이 이럴진대...
두 개의 작은 에피소드. #1. 중국 고미술 박사과정인 홍콩녀 사라와 수요마켓에 갔다. 우박이 오는가 싶더니 금새 화창해진 날씨에 기분이 좋아서 '해피!'를 연발하며 장터로 들어선 우리는 벼룩시장같은 자그마한 장터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과일도 사고 사진도 찍고 그랬다. 그때까진 행복의 절정. 갑자기 우박이 또 쏟아지는 바람에 급히 근처의 펍으로 들어갔다. 늘 느끼는 거지만 눈이나 비가 반갑지 않게 올 때 밖에서 우왕좌왕하면 참 기분 별로지만, 차 안이나 아늑한 실내에 들어서면 순간적으로 그렇게 기분이 좋아질 수가 없다.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라니... 아무튼 우박을 피해 들어 온, 혹은 무료한 시간을 달래러 마실나온 영감님, 할머니들로 이미 펍은 빈 자리가 별로 없을 정도였다. 창가에 앉아 우리 둘을 빤..
일상다반사/해외통신원
2010. 2. 1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