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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Enterprise & PR
두 개의 작은 에피소드. #1. 중국 고미술 박사과정인 홍콩녀 사라와 수요마켓에 갔다. 우박이 오는가 싶더니 금새 화창해진 날씨에 기분이 좋아서 '해피!'를 연발하며 장터로 들어선 우리는 벼룩시장같은 자그마한 장터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과일도 사고 사진도 찍고 그랬다. 그때까진 행복의 절정. 갑자기 우박이 또 쏟아지는 바람에 급히 근처의 펍으로 들어갔다. 늘 느끼는 거지만 눈이나 비가 반갑지 않게 올 때 밖에서 우왕좌왕하면 참 기분 별로지만, 차 안이나 아늑한 실내에 들어서면 순간적으로 그렇게 기분이 좋아질 수가 없다.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라니... 아무튼 우박을 피해 들어 온, 혹은 무료한 시간을 달래러 마실나온 영감님, 할머니들로 이미 펍은 빈 자리가 별로 없을 정도였다. 창가에 앉아 우리 둘을 빤..
일상다반사/해외통신원
2010. 2. 11. 09:40